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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 [ 美食家 ]

[대구맛집]남문납짝만두-대구 10미,십미,十味, 걸레만두의 양대산맥




대구의 십미 걸레만두의 양대산맥인 남문납짝만두입니다.
개인적으로 미성당보다 남문납짝만두를 더 선호하고요.
맛집 포스팅 힘듭니다. 따로국밥은 때를 한참 지나 먹었고, 납짝만두는 배가 부른데 먹었습니다. ^^;


미성당은 2500/3000이었는데 남문납짝만두는 2500/3500입니다.
배가 고프지 않아서 그런지 2500짜리도 양이 충분했습니다. 가장 가격이 싼 맛집포스팅입니다.ㅋ


갤럭시U의 줌입니다. 플래카드 아래는 남문납짝만두의 역사박물관인듯합니다.
왼쪽벽에는 택배용 스티로폼박스가 일렬로 서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납작만두가 파,간장,식초,고춧가루와 만났습니다.


납짝만두=걸레만두를 모르시는 분이 많아서 오늘은 해부사진도 넣어봤습니다.
미성당 만두보다 약간 더 도톰합니다. 남녀노소가 즐기는 납짝만두입니다.
제가 들어갔을때 청년3, 노부부, 엄마와아이들이 있었습니다. - 남녀노소 맞지요? ㅎ


허걱 간판은 납짝만두, 명함은 납작만두네요....미성당은 체인사업을 했는데, 남문납작만두는 택배사업을 합니다. ^^*
주유소는 없어졌고, 남문시장사거리서 명덕로터리방향, 남부교회맞은편 골목입니다. 주차불가합니다.

무미에 가까운듯한 맛이 특징, 얇은 만두피에 당면을 넣고 반달모양으로 빚어 물에 한번 삶은 다음 구워
간장을 술술 뿌려 먹는 맛은 40년 전부터 대구에만 있는 것으로 요사이는 떡볶이나 매운 야채에 섞어
매콤하게 즐기기도 하는 별미음식이다.
기존 중국만두의 느끼한 맛을 제거하기 위해 60년대초 대구에서 개발된 식물성 만두소 중심으로 만들어진
신개념 만두로서 대구에서 맨 처음 선보였는데 당면, 부추, 당근, 양배추, 파 등을 넣는 듯 마는 듯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 http://www.daegufood.g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