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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trekking]

[경상감영공원] 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Daegu Tour Stamp Trail)




경상감영공원(중앙공원)은 중구 포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원입구에는 절도사이하개하마비가 보입니다.
경상감영이 정문인 관풍루 앞에 있던 것으로 병마절도사 및 수군절도사이하의 모든 사람은 비가 있는 지점부터는
말에서 내려 출입하라는 표석입니다. 병마절도사는 도의 병권을 맡은 책임자로서 보통 종2품인 관찰사가 겸임하였습니다.


공원의 제일 안쪽에 비림이 있습니다. 요즘보다 옛날이 훨씬 정치를 잘한모양입니다.
선정비는 경상도관찰사, 대구도호부사, 대구판관 등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백성들이 세운 비입니다.
경상감영공원을 조성하면서 대구향교를 비롯해 대구 각지에 흩어져 있던 것을 한 곳에 모두 모아놓았습니다.


선화당 뒷편 왼쪽에 위치한 징청각은 경상감영의 관찰사 처소로 쓰이던 것으로
대구광역시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상감영의 관찰사가 집무를 하던 곳으로 조선시대 관아건축이 귀중한 자료이며
대구광역시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선화당앞 안내석 반대편에 있는 측우대(보물 제842호)는 화강석으로 만들어 졌으며,
대석의 앞면과 뒷면의 한가운대 측우대, 뒷면의 왼쪽에 건룡경인오월조[영조46년(1770년) 5월]라고 새겨져있습니다.


종각과 연못.분수도 있습니다. 시내공원중 가장 조용한 공원입니다.


경상감영공원 바로 서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옛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유형문화재제49호)을 개조하여
대구의 근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대구근대역사관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관하는 날이었습니다.
대명동에서 왕복으로 걸어갔다왔는데요. 거리가 상당하더군요. 시내 놀러 다닐때는 많이 걸어 다녔었는데 말입니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