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서원] 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Daegu Tour Stamp Trail)

가창면 우록리에 위치하고 있는 녹동서원입니다. 역광때문에 청도-대구방향에서 찍은 이정표입니다.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을 해야하는데, 직진을 하여 청도팔조령터널을 지나 유턴해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조선시대의 임진.정유.병자년 난에 큰 공을 세운 모하당 김충선 장군을
모신 서원이다. 서원은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데, 바로 김충선 장군이
귀화한 일본인이기 때문이다. 조선에 귀화한 장군은 나라에 큰 난이 일어날때마다
스스로 전장으로 나아가 적을 무찔렀다. 1789년(정조 13년) 지방유림들에
의해 창건된 녹동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885년 재건
되었다. 경내에는 강당, 녹동사, 항양문이 있다. - 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Daegu Tour Stamp Trail)책자 참조.

녹동서원의 상세샷 한번 잡아봤습니다. ^^*

항양문입니다. 뒤쪽으로 바로 녹동서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도비 - 녹동서원 경내에 있으며 임진란 400주년을 기념하여 1992년 5월에 세웠습니다.

항양문에 화려한 색상의 거미한마리가 집을 짓고 살고 있습니다.

녹동서원 들어가는 입구에 궁중약백숙 큰나무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5년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일전에 한번 방문했었는데,
건물이 새로 올리고 깔끔은 해졌는데 옛맛이 나지 않더군요. 이날은 혼자가서 휘리릭 돌아왔습니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