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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 [ 美食家 ]

[대구맛집] 신천양꼬치 - 생전 처음으로 먹어봤더니....




행복한부부님 블로그에서 양꼬치를 접하고 그 맛이 궁금했었는데, 앗 대구에도 내당홈플러스옆에 양꼬치구이집이 있었습니다.
반고개사에서 두류네거리방향 홈플러스전 우측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등잔밑이 어두웠습니다. ^^;
집에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니....신천양꼬치 주차장은 애락원 바로옆 주차장이며 가게서 50M정도는 될듯합니다.


꼬치류, 볶음류, 식사류로 메뉴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본2인분인데 따로 주문도 되어서....
양갈비살과 양꼬치를 1인분씩 주문합니다. 오픈한지 2년이 넘었으며, 중국인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성서점과 들안길점도 있다고 하니 가까운곳을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기본 밑반찬 3종류와 양고기를 찍어먹는 가루?입니다.


먼저 양꼬치입니다. 양고기가 처음이지만 잡냄새는 전혀 없었고 기름기는 좀 많은편입니다.


두번째 양갈비살입니다. 어느만큼 구워야되는지 몰라 물어보니, 여사장님?이 양꼬치와 양갈비살을 손수 다 구워주셨습니다.


숯도 질이 최상급인듯합니다. 식사는 온면과 가지볶음밥을 추천받아 주문을 하였습니다.
온면은 옥수수가 들어가서 그런지 면빨이 탱글했으며 약간 얼큰한 국물맛입니다.
가지볶음밥은 매콤하면서 간이 잘 맞았습니다. 진정 필요했던 김치가 이제 나왔습니다.
와우! 지인은 별로라는데 기름진 양고기와 얼큰 매콤한 식사는 딱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


아 아무생각없이 먼저 소주를 주문했는데....칭따오가 있군요. 한병 시켜봅니다. 640m입니다.


집에서도 가깝고 자주 갈것같은 예감이 드는 신천양꼬치입니다. 새벽2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생소한 메뉴가 많으니 먹어보고 싶은것도 많은데요. 가격이 많이 오르는게 단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