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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 [ 美食家 ]

[대구맛집]금주네생삼겹살-새벽에 먹을 수 있는 봉덕동 삼겹살




봉덕동 삼정골입구 금주네 생 삼겹살입니다. 오픈 오후 5시시부터~ 입니다.
봉덕동쪽은 예전부터 새벽장사가 흥하는 곳입니다. 오늘도 새벽 2시30분경에 찾아봤습니다.


앗! 저번에 왔을때 9천원이었는데....요즘 메뉴판 보기가 겁납니다. 만원으로 올랐군요.
전국기준 대구에서 제일 싼게 삼겹살과 자장면이던데....금주네 삼겹살은 전국 평균가격입니다.


아 그리고 금주네는 기본이 3인분입니다. 봉덕동쪽이 다 그렇습니다.
방금 외국인2명이 2인분 안된다해서 나갑니다. ^^; 삼겹살3인분과 기본장입니다.


기본찬입니다. 맛집은 많은 반찬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기본만 있으면 됩니다. ^^*
앞에 왔을때는 호박전을 주시던데....오늘은 김치전입니다.


솥뚜껑에 구워 먹습니다. 먼저 돼지기름을 솥뚜껑에 한번 칠합니다. - 고기가 붙지마라고 그러겠죠?


된장과 밥. 그리고 돼지비계(손뚜껑 기름칠용)입니다.
된장안에 돼지고기가 먹을만큼 들어 있습니다. 전반적인 음식맛은 엄마표입니다.


전에는 오후에 왔었는데 정말 고기가 좋았습니다.
오늘은 그때 보다 조금 약합니다. 가격도 천원 올랐고요....

하지만 새벽 2시30분에 생삼겹살....흔하지 않습니다. 봉덕동이니까 가능하고요.

그리고 금주네는 촌돼지라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지인이 대구에서 최고라고 이야기하시는데....뭐 고기는 좋습니다. 오늘은 약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