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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 [ 美食家 ]

[대구맛집] 구룡포과메기에 반하다! - 독도회타운




동구시장뒷편 한국전력옆길로 50미터 좌측에 독도회타운이 있습니다.
활어차가 있어 직접 활어를 받아오는 횟집이라 신선도는 최상인 횟집입니다.
그리고 과메기철이 돌아왔습니다. 오리지널 구룡포과메기입니다.
10여년을 독도회타운에서 과메기를 사다 먹었습니다. 5천원, 7천원, 1만원....계속 오릅니다. ^^;


1만원짜리 포장입니다. 미역과 김, 고추냉이와 초장, 된장에 잔파.고추.마늘까지 풀옵션입니다. ^^*
고추냉이는 초장에 절반정도 풀어주고요. 된장에는 참기름 두어방울 떨어뜨려줍니다. 3명은 먹을수있는 충분한 양입니다.


과메기를 처음 접한게 한 15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꽁치시체?의 비릿한 맛이 별로 였습니다.
하지만 한번 두번 먹다보니, 강한 중독성이 있는 음식이란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뒷끝. 영양가 높은 과메기는 한마디로 볼매랍니다. ^^v


김한장에 미역깔고 과메기두점 초장에 찍고, 파.마늘.고추 놓고, 된장 조금 찍고....
소주한잔! 캬~하고 마시고 과메기쌈을 먹으면....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바로 신선이 됩니다. 바로 옆에서 도끼자루가 썩기 시작합니다. 하하하!


혹시 먹다가 양이 많아 남으면 김은 비닐에 그대로, 미역과 고추.마늘.파는 같이 락앤락?류의 통에,
과메기도 락앤락?류의 통에 담고, 양념류는 그대로 냉장보관하시면 다 먹을때까지 끄떡없습니다.
과메기 한접시 해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