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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 [ 美食家 ]

[대구맛집]옹고집-옻닭-대명동에 이런집이 있었네요!


 

 

구홀마트삼거리에서 대명복개길따라 남부가스쪽으로 네번째 삼거리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 옹고집 옻닭입니다.

간판도 옹고집스럽습니다. 복날이면 건계정을 주로 찾았었는데...이번 여름엔 건계정한번, 옹고집두번 찾았습니다.

 

 

가격 상당히 착합니다. 세명이가서 옻닭 한마리 먹고 왔습니다. 예약하세요. 40분 기다렸습니다. ^^; T624-2117

간판 전화 번호가 맞겠죠? 명함을 가져온거 같은데 안보이네요.

 

 

반찬도 깔끔하고 정갈합니다. 기분이 업업 되더군요. ^^*

 

 

 

 

 

 

 

 

 

제일 마음에 드는 찬은 젓가락이 다 가는 찬입니다. 옹고집옻닭이 그러합니다.

 

 

 

 

 

 

닭이 참 튼실합니다. 보이시는대로 식감도 쫄깃하고요.

 

 

 

밥과 국물은 이렇게 따로 나옵니다. 옻이 들어가서 밥색깔이 뼝아리색상이랍니다.

가격착하고 간판을 보아하니 장사한지도 좀 된듯한데....아무튼 재야의 숨은 맛집을 발견한 기분입니다.

 

 

 

초복.중복.을 옹고집옻닭에서 먹은듯합니다. 귀차니즘, 게으르즘으로 인해....ㅡㅡ; 이제서야 올립니다.

두번째는 옻탕을 주문했습니다. 조금 작은듯한 닭이 반마리가 나옵니다.

소개해준 지인이 옻탕먹으면 대기시간이 없다하여, 제가 받아친말은 "모가지하고 똥코만 나오면 우야노?"했었는데.

딱 절반을 가른 닭반마리가 나오는군요....살포시 추천합니다!~